개인회생 중 전세대출 가능성 및 방법 총정

개인회생 중 전세대출, 정말 가능할까?

개인회생 중 전세대출 가능한 곳을 찾고 계시다면, 조건만 맞춘다면 충분히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용회복이나 회생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경우 ‘전세자금 특례보증’이라는 제도를 통해 보증을 받아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일반 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자격 조건도 비교적 완화되어 있기 때문에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회생 중에도 가능한 전세자금 특례보증

전세자금 특례보증은 과거 신용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회생 또는 신용회복 과정을 성실히 이행 중인 사람을 위한 대출제도입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채권보전조치가 있다면 최대 6천만원까지 보증 가능합니다. 금리 또한 연 0.2% 이내의 보증료만 부담하면 되어 부담이 적습니다.

전세대출 자격조건은 어떻게 될까?

전세자금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선 몇 가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나 법원의 회생절차를 통해 12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이거나 면책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하며, 전세보증금이 수도권은 7억, 지방은 5억 이하이어야 합니다. 또한 전세 계약 시 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부한 세대주여야 하며,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 보유 수는 1주택 이하로 제한됩니다.

대출한도 및 금리는?

보증 한도는 전세보증금의 80% 이내,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금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취급 은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책성 상품인 만큼 낮은 수준에서 책정됩니다.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은행에 따라 선택되며, 중도상환수수료도 대부분 없거나 매우 낮습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전세자금 특례보증은 협약된 은행이나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된 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절차는 본인의 자격요건 확인 → 임대차계약 체결 → 보증 신청서 및 관련 서류 준비 → 지정 은행 또는 위원회에 방문하여 보증 신청 → 보증 심사 및 승인 → 대출 실행 순으로 진행됩니다.

필요서류 꼼꼼히 챙기자

대출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임대차계약서(계약금 5% 이상 납부 확인 포함), 주민등록등본, 신용회복 관련 서류(채무조정 승인서, 성실상환 증명서 등), 그리고 소득 및 재산 관련 서류입니다. 은행에 따라 요청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출이 거절됐다면? 대안도 있다

전세자금 특례보증이 거절될 경우에는 ‘햇살론15’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같은 대안 상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햇살론15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최초 500만원에서 시작해 성실 상환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 15.9%입니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운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리

개인회생 중에도 12회 이상 성실상환 중이면 전세대출이 가능하고, 신용회복이 완료된 후 3년 이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이미 다른 전세대출을 받고 있다면 중복 신청이 어려우며, 보증금의 5% 이상 계약금을 납부해야 보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세보증금 자체는 회생 절차에 포함되지 않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연체가 발생하면 일반채권으로 전환돼 탕감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세대출이 꼭 막막한 것만은 아닙니다. 개인회생 중이라도 자격조건만 갖추면 충분히 도움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존재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